방광염이 생기는 원인은??

 방광염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광염은 성적인 활동이 활발한 젊은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여성의 50%정도는 평생동안 적어도 한번은 방광염에 걸리게 되며, 매년 10% 여성이 방광염에 걸리게 됩니다. 사춘기에 방광염 발생은 드물다고 하며, 10대 후반에 방광염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20세에서 40세 사이에 방광염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유는 성관계로 인한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 요도를 타고 균이 방광으로 유입되어 방광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염이 생기는 이유는 항문이나 회음부에 묻어 있던 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들어가서 생기게 됩니다. 여성의 요도는 4cm로 남성에 비해 짧으며, 여성의 요도는 직경이 굵고 곧은 모양으로 방광염에 쉽게 걸리게 됩니다. 남성은 전립선이 존재하여 항염증 효과가 있으나, 여성의 경우에는 전립선이 없고 항문과 회음부가 요도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회음부에서 균이 증식하여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균이 들어가기 쉽습니다.

방광염이 잘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성관계, 여성용 피임기구 및 살정제 사용, 소변을 보고 난 뒤 잔뇨가 많이 남는 경우,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한 경우, 요실금 및 변실금이 존재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고령의 여성 분들의 경우 폐경 후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방광염에 걸려서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아프거나, 잔뇨감이 있는 경우,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소변이 뿌옇고 소변을 참기 힘든 경우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국민은행 발산역 지점] 건물 7층에 위치한 사이언스 비뇨의학과 의원(강서구 비뇨기과) 원장 김영준입니다. 감사합니다.

병원 주소 지번: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94-1 우성에스비타워 7층 7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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